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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뻗어버린 탓에 뜻하지 않게 기력을 충전한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음식 사진은 어디가고 식당 사진만..
하늘이 어째 흐리다 싶어 날씨를 찾아보니.. OMG!
오늘의 일정은 하버아일랜드 탐험!
하버아일랜드가 속해있는 엘류세라 섬에서 남쪽으로 가면 섬의 폭이 불과 10 ~ 30 미터에 불과한 곳이 나오는 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깊고 검푸른 대서양과 얕고 잔잔하며 수정같이 맑은 에메랄드빛의 카리브해가 만나는 곳이다.
숙소에서 하버아일랜드까지는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조식을 마치고 택시를 불러 Potter's Cay Fast Ferries 로 갔다. (택시비 $16 + 팁 $1 = $17)
페리탑승권은 왕복권으로 한국에서 미리 예매 후 바우처를 출력해왔다.
매표소에서 바우처를 보여주고 탑승권으로 교환 완료 |
안쪽으로 들어가면 페리 탑승장이 보인다. |
페리 탑승장의 모습(08:57 EST) |
물살을 가르며 출발! |
페리는 목적지까지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거점을 거쳐서 간다.
엘류세라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두번째 거점인 Government Dock 에서 내려야 한다.
페리의 첫 번째 스탑인 스페니쉬 힐스 페리 선착장 (10:16 EST).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데, 모르고 따라내리면 낭패.. |
첫 번째 거점을 출발했는데, 저 쪽에 보이는 하늘이 왠지 심상치 않다.
Government Dock in Harbour Is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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