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나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10.08 :: 이구아나섬, 상어섬 - The Exumas (Iguana Beach, Compass Cay) :: [바하마(Bahamas)/나이아가라(Niagara)/뉴욕(New York) 여행기] 한참동안 물싸대기를 맞으며 보트를 꽉 잡은 손아귀에 힘이 빠져갈 때 즈음, 육지가 보인다. 간식을 내밀면 이구아나들이 몰려온다. Glug 바하마의 날씨는 정말 덥다. 시원스레 물싸대기와 바람을 맞으며 달려온 나는 몰랐지만 혹여 물에 빠질까 방수케이스 안에 꼭꼭 갖혀있던 카메라와 핸드폰은 너무 덥다며 자꾸 파업 선언을 한다. 관광을 목적으로 바하마를 찾은 많은 분들은 나와 비슷한 경로로 이동을 할 것인데 하루동안 Exuma 의 여러 섬들을 돌려면 한 섬에 머무르는 시간이 매우 짧다. 짧을 땐 10분 정도? 이 안에 카메라가 파업선언을 하면 당황스럽다. The Caribbean Sea, 수영장 아님 주의 잠시 카메라를 식히던 중에 곧바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게 되었다. 수영장 바닥같은 에메랄드 빛 바다는 나.. 2019.10.08 :: 엑수마 케이스 (The Exuma Cays) :: [바하마(Bahamas)/나이아가라(Niagara)/뉴욕(New York) 여행기] 오늘의 일정은 엑서마섬(Exuma Island)! 노맨스 케이부터 White Cay 까지 길게 이어진 여러 섬들인데, 바하마의 명물인 돼지와 상어와 도마뱀과 거북이를 만날 수 있다. 오늘도 부지런히(?) 일어나서 가볍게 아침을 챙겨 먹고 파라다이스섬 페리 터미널로 향했다. 파라다이스섬의 아침 (07:29 EST) 운동 부족인 우리는 운동삼아 또 다른 페리선착장을 구경하게 된다. (이 놈의 길치..) 다시 갔던 길을 돌아 찾아온 이 곳 One Marina Drive. (밑에 Paradise Island Ferry Terminal 이라고 쓰여 있다.) 사진의 순서대로 따라가면 집합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 (07:49 EST) (매표소도 있는데 그냥 지나쳐서 쭉쭉 들어가면 된다.) 잠시 대기하다 인원확인 및 .. 이전 1 다음